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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

환율 1300원 재돌파, 킹달러의 재림인가?

by 꿀쿨이 2023. 2. 23.

환율 1300원 재돌파, 킹달러의 재림인가?

  작년 10월 1440월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올해 들어 안정세로 들어가 2월 2일에는 최저점인 1227원을 기록했었다. 그 이후 쉬지 않고 상승하기 시작한 환율이 현재 다시 1300원을 돌파하며 킹달러의 재림이라 불리고 있다. 도대체 왜 안정세로 돌아갔던 환율이 2월 들어 다시 급 상승하게 된 것일까? 모든

 

원인은 미국에 있다.

2월 3일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수가 발표되었다.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는 미국 노동 통계국에서 매월 첫번째 금요일에 발표하는 수치로 농축산업을 제외한 일자리 수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시장 예측치였던 18만 5천 개 일자리 증가를 압도적으로 넘어선 51만 7천개의 일자리 증가 결과에 시장은 요동쳤다. 동시에 발표된 실업율은 3.4%로 완전 고용에 가까운 상태인데 일자리는 차고 넘치니 사람들은 돈을 충분히 벌 여력이 있다는 말이고 기업은 인력을 구하기 위해 임금을 높여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는 결국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요인이 충분히 남아 있다는 의미였다. 이 발표를 기점으로 2월 2일 최저치를 기록한 환율은 치솟아 오르게 된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을 잡아야만하는 연준이 추가적으로 금리를 상승시킬거라는 우려가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CPI, PPI로 끈적한 물가를 확인하다.

2월 14일 CPI(소비자 물가지수)는 예상치보다 0.2% 높은 6.2%로 2월 16일 PPI(생산자 물가지수)는 예상치보다 0.6%높은 6%로 결과가 나왔고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물가 하락 속도가 주춤해졌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일자리는 차고 넘치는데 고용할 사람은 부족하고 물가는 하락이 주춤하여 언제든 상승할 지 모르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는 결국 3월 23일 진행될 FOMC에서 금리를 50 BP 올릴 수 있다는 우려를 확산시켰다. 현재 4.75%인 금리가 5%를 넘어 5.5%까지도 올릴 수 있다는 말도 돌기 시작하며 자산 시장은 크게 하락하고 있다. 

https://kulkule.tistory.com/10

 

CPI란? 주춤한 미국 물가 하락 금리 상승은 계속될 것인가?

CPI(Consumer Price Index)란? 소비자 물가지수를 말하며 미국 고용 통계국에서 발표하는 지표로 도시에 거주하는 가정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한 것

kulkule.tistory.com

https://kulkule.tistory.com/11

 

PPI란? 미국 물가 다시 상승하는 건가?

PPI(Producer Price Index)란 생산자 물가 지수로 기업과 같은 상품 생산자가 사용하는 원자재 비용의 변화와 그를 이용해 생산된 상품의 가격 변화를 나타내는 물가 지수이다. 생산자 쪽에서 드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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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미국 개인소비지출물가)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글을 쓰는 당일 밤 10시 30분에 PCE가 발표된다. 과연 미국은 전세계에 고용지수 - CPI - PPI - PCE로 이어지는 연타를 날릴 것인지 걱정과 우려를 가지고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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